신간안내 - 동물을 만나고 좋은 사람이 되었다

이경희 기자 / 기사작성 : 2019-02-02 20: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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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만나고 좋은 사람이 되었다 책표지

19년을 함께 살아온 반려견 찡이 덕분에 삶이 바뀌어 동물책만 전문으로 내는 출판사를 운영하는 저자가 개와 고양이에 포섭된 인간의 소소한 성장기 같은 책을 냈다.

책은 개, 고양이를 만난 후 변화한 저자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 반려동물을 만나고 겪는 변화는 적응이 만만치 않다. 반려동물과 산다는 건 그들과 인간이 다르지 않다는 걸 배우는 과정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동물과 살게 되면 반려인들은 약자의 눈으로 세상으로 보는 법을 배운다고 저자는 전한다. 약자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서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게 되고,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연대의식을 갖게 된다고 고백한다.

반려동물을 열린 마음으로 품어 지극히 사랑한 저자의 경험은 반려동물 키우기에 도전하려는 이들에 좋은 참고서가 될 듯하다.

동물을 만나고 좋은 사람이 되었다 / 김보경 지음 / 책공장더불어 /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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