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소중히 여기는 곳 중랑구, 한국고양이수의사회와 손잡았다

김대일 기자 / 기사작성 : 2019-02-09 10: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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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한국고양이수의사회 '길고양이와 평화로운 공존 및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김재영 고양이수의사회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중랑구, 한국고양이수의사회 '길고양이와 평화로운 공존 및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

 

▲조광민 한국고양이수의사회 홍보이사의 사례 연구 발표

 

중랑구는 동물복지팀을 신설하고 한국고양이수의사회와 상호협력키로 했다. 

8일, 서울시 중랑구청에서 중랑구와 한국고양이수의사회는 '길고양이와 평화로운 공존 및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 기관은 Δ인도적 길고양이 개체수 감소를 위한 군집 TNR(포획, 수술, 방사) 실시 Δ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Δ동물보호, 복지향상 위한 법률자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구가 올해 동물복지팀도 만들고 동물보호와 복지 관련 조례 제정 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가는 사회가 인간의 행복에도 도움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기관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재영 고양이수의사회장은 "고양이는 우리나라에서 무섭다 등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어서 긍정적 인식으로 바꾸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많은 사람들이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끼는 만큼 동물과 사람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는 한국고양이수의사회와 협력으로 민원에 의한 TNR(trap-neuter-return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이 아닌 군집TNR로 효율적인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조광민 한국고양이수의사회 홍보이사의 대만 고양이마을 허우통 사례발표를 통해 중랑구의 향후 동물복지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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