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마리당 최대 10만원,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 의사 밝혀

김대일 기자 / 기사작성 : 2018-07-16 20:03:08
  • -
  • +
  • 인쇄

(펫이슈)김대일 기자= 전주시가 올해 총 1억3000만원을 투입해 유기동물 입양 시 소요되는 소유자 부담비용을 지원하는 이른바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주시 유기동물보호센터로부터 입양한 소유자로 예방접종비와 질병진단비, 치료비, 중성화수술비를 지원한다. 부담한 진료비의 50%를 지원하며, 마리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된다.

7월 말까지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8월 말까지, 이후 접수 건에 대해서는 12월 중에 일괄 지급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유기동물을 입양해 돌보는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사람과 동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전주, 인간적인 도시 전주 건설의 취지에도 맞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펫이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