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반려견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에센셜오일

이효진 아로마테라피스트 / 기사작성 : 2018-12-03 09: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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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 사진 제공)
향기 나는 식물에서 추출한 에센셜오일 중에는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오일들이 있다. 이는 후각이 예민한 반려견에게 사용할 때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하는데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에서는 여러 상황에서 반려견의 불안도를 낮추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에센셜오일은 중추신경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교감,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잡는데 도움을 주어 강력한 진정 작용을 한다.

 

진정작용을 하는 대표적인 오일로 스윗 마조람(Origanum majorana)오일이 있는데 오래 전부터 지중해 지역에서 약용으로 쓰여 온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풀이다. 반려견이 흥분하거나 불안해할 때 스윗 마조람 오일을 정제수에 희석하여 몸이나 주변 공기 중에 뿌려 준다. 또는 미용하기 전이나 차를 타야 할 때 등 두려움을 느낄 만한 상황 전에 미리 뿌려 주어 진정시키는 것이 좋다.

 

스윗 마조람 오일 외에 라벤더(Lavandula angustifolia)나 일랑일랑(Cananga odorata), 발레리안(Valeriana officinalis) 오일 등이 효과적인데 사용하는 방법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목욕을 두려워하는 반려견에게는 베이킹소다와 옥수수전분에 에센셜오일 10방울 정도를 넣어 배쓰 파우더를 만들어 목욕물에 풀어 준다. 반려견이 목욕하는 동안 에센셜오일 향기를 맡으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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