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양이 도살없는 대한민국을 위한 전국 대집회` 11일 열린다

김대일 기자 / 기사작성 : 2018-11-09 04: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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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고양이 도살없는 대한민국을 위한 전국 대집회

 

개·고양이 도살없는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시민들로 이루어진 ‘개식용종식시민연대’가 오는 11일(일) 서울 인사동 북인사마당에서 `개·고양이 도살없는 대한민국을 위한 전국 대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는 성명서 낭독 및 시민자유발언, 초대가수 공연 등 3부에 걸쳐 3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연대 측은 “올 한해 청와대 국민청원, 개 전기 도살 무죄 판결을 파기 환송한 대법원의 판결 등 개식용 종식을 향한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으나, 막상 이 땅에 사는 개들의 고통스러운 삶은 변한 것이 없다”며, “국회와 정부는 60년 만에 찾아온 무술년이 저물기 전에 개, 고양이 식용 종식을 염원하는 국민의 뜻을 받아, 그 잔학한 살상의 고리를 속히 끊어내야 한다”고 전했다.

연대 측은 또한 “정부는 지난 8월, 20만 목표를 달성한 ‘개를 가축에서 제외해달라’와 ‘동물 도살 금지법 지지’ 국민청원에 대해 개를 축산법상 가축에서 제외하는 것을 검토하고, 구시대적인 관습을 단계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정부가 그간 개가 축산법에는 포함, 축산물 위생관리법에서는 불포함 된 법적 사각지대에서 활개 쳐온 개식용 산업에 어떤 방식으로 종지부를 찍을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주최 측은 “수많은 시민의 염원이 담긴 이 법안들을 국회는 절대 폐기하지 말고 통과시켜, 대한민국이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및 도살을 금지하는 세계적 흐름에 하루빨리 합류하길 바라는 국민의 요구에 바로 응답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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