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크리스마스 기간에 반려견 입양 금지

이경희 기자 / 기사작성 : 2018-12-23 04: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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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최근 독일은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반려견 입양을 금지했다.

반려견이 선물로 거래되는 행태를 막으려는 것이다.

반려견 보호소 수십 곳은 이미 입양 희망자들에게 크리스마스까지는 입양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달했다.

독일 중북부 도시 브레멘 보호소는 12월 18일 이후 반려견 입양을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유럽에서 가장 큰 베를린 보호소를 비롯 독일 전역에서 비슷한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입양 금지 조치 지지측은 반려동물 입양 및 구매가 종종 즉흥적이고 충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문제라고 설명한다.

영국의 동물 보호 단체 RSPCA는 "반려 동물을 데려가는 사람은 의사가 뚜렷하고 충분히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며 크리스마스의 어수선한 분위기가 "반려동물의 새로운 환경 적응을 어렵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에게 축제 기간은 평온한 시간이기도 하다"며 "반려동물들에게 이 기간은 새로운 주인을 만나고 집에서 그들과 시간을 오래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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