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봉사활동을 마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 |
그룹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였던 이석철(18)군이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운영진으로부터 지속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예상된다.
이석철군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남상 정지석 변호사와 함께 19일 서울 종로구 변호사회관에서 멤버 폭행 피해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표명했다.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취재진 앞에 선 이석철군은 “더 이스트라이트의 리더로서 멤버들의 상처를 방관할 수 없었다”며 “더 이상 K-POP 신에 인권유린이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에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나와 다른 멤버 이은성은 맏형이라는 이유로 옥상에서 수 십 차례 맞았다”며 “지금도 많이 무섭고 심적으로 많이 힘들다”고 말했다.
또한 이석철군은 “4년간 폭행, 협박을 당했음에도 말하지 못했다”며 “멤버들 전부가 신고하고 싶었으나 꿈이 망가질까 두려워 이 악물고 맞았다”고 말했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지난 9월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견사 청소, 잡초 제거, 쓰레기 치우기 등의 활동을 했다.
ASC가 운영하는 ‘새하얀 봉사단’으로 활동 중인 더 이스트라이트는 팬들과 함께 200여 마리 개들을 돌보고 보금자리를 청소했다.
그뿐만 아니라 멤버 중 이석철, 이승현 형제는 강아지 패드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유기동물들을 위한 활동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개념 아이돌 더 이스트라이트가 이면에서는 소속사 폭력에 시달렸다니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펫이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PET ISSUE
서울시, '2025 제2회 동물행복 페스타' 개최...10월 18~...
장현순 / 25.08.25
PET MEDICAL
청담우리동물병원 365일 진료후기(101) 강아지 식도이물제거
윤병국 수의사 / 20.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