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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 위치한 경기도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의 생태교육활동_ 사진 제공 경기도 |
경기도가 오는 2020년까지 연천에 경기북부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를 건립한다.
현재 광주, 대구를 제외한 전국 광역지자체에 14개소의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가 운영된고 있다.
경기도에도 평택시 진위면에 ‘경기도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 야생동물 구조 수요가 늘면서 경기도 전역을 담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경기 북부지역은 DMZ 등 야생동물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 보다 전문적인 대응을 담당할 별도 기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연천군 정곡읍 일원 7,500㎡ 부지에 들어설 경기북부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에는 총 2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층 규모의 센터에는 각종 의료장비를 보유한 진료실과 수술실, 입원실, 임상병리실, 먹이준비실, 표본전시실, 교육·홍보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의사, 재활사 등 10명 내외의 인력을 투입해 야생동물 구조치료, 재활은 물론 야생동물의 질병 및 생태에 대한 연구와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게 된다.
이곳은 구조된 야생동물의 재활훈련은 물론 야생동물 생태를 직접 관찰하는 생태 학습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비교육적인 접촉 위주의 동물원식 운영에서 벗어나, 적정한 거리에서 야생동물 구조과정을 살피며 생태보존의 중요성을 느끼게 만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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