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애견공원 조감도

원창묵 원주시장은 최근 시청에서 열린 시정 공유와 소통을 위한 간담회에서 국도대체우회도로변에 위치한 국토교통부 소유의 흥업쉼터 일부를 리모델링해 애견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해 원주국토청이 쉼터의 기능 저하 및 자동차 전용도로의 본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점 등을 이유로 불가 입장을 밝혀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원 시장이 원주국토청을 방문해 애견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시가 구상하는 애견공원 조성 사업은 국유지인 만큼 별도의 부지 매입비가 들지 않고 최소 시설만 갖추면 즉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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