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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출 길에 오르는 메디밀 |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LINC+사업단과 반려동물 식음료 기업 ㈜퍼플빈(대표 최성갑)이 공동개발한 펫두유 `메디밀'이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
이 대학 LINC+사업단에 따르면 (주)퍼플빈 브랜드 `펫소밀(PetSoMiL)' 제품이 미국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20여개 주 펫마트와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에 유통된다. 이를 위해 총 64톤 중 1차 32톤(약 12만달러 규모)을 수출 선적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무역협회가 밝힌 2016년 펫푸드 총 수출액 73만달러 중 약 16%에 해당하는 수출액이다.
건국대 LINC+사업단은 대학 보유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현재 4개의 대학·기업체간 산학협력특화센터(건국ICC)를 운영 중이며, 그 중 하나인 반려동물ICC에서는 최근 산업 규모가 급속하게 커지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산학공동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에 매진해 왔다.
건국대 수의학과 박희명 교수와 ㈜퍼플핀은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펫두유(메디밀)를 출시한 이후, 10개월 만에 수출을 달성하게 됐다.
㈜퍼플빈은 이번 미국 수출에 이어 독일을 비롯한 유럽과 일본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 중이다. 특히 베트남 지역에는 내년 상반기 중 수출 선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박희명 교수는 “외국 브랜드가 7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펫푸드 시장에서 창의적이고, 우리가 잘 만들 수 있는 펫두유를 개발한 것이 글로벌 펫푸드 시장진출의 원동력”이라고 분석했다.
퍼플빈 최성갑 대표는 “앞으로 제품에 대한 임상효능을 입증하고 과학화하는 것이 핵심이며 과학적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내수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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