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제주서 올해 마지막 봉사활동 진행

김대일 기자 / 기사작성 : 2018-11-15 00: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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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올해 마지막 봉사활동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이하 버동수)가 11일(일) 제주도의 한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 11월 정기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버동수는 이날 의료봉사를 끝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2013년 결성된 버동수가 제주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여 명이 넘는 버동수 회원 수의사들이 제주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수개월 전부터 봉사활동이 준비됐다. 봉사활동에 사용된 의약품, 소모품 비용은 물론 교통비, 숙박비까지 봉사활동 참여 수의사들이 자발적으로 부담했다.

제주대 수의대 유기동물보호 동아리 ‘유자’ 소속 학생 5명도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버동수는 이날 수컷 31마리, 암컷 30마리 등 총 61마리의 유기견을 대상으로 중성화수술을 진행했다. 제주도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홍영진 수의사가 봉사준비에 많은 도움을 줬다.

버동수에 따르면, 올해 진행된 봉사활동에 평균 30명의 수의사가 참여했으며, 총 500여 마리 동물에 대한 중성화수술을 진행됐다고 한다. 버동수 관계자는 “아무런 사고 없이 봉사활동이 마무리된 것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기동물보호소 동물의료봉사와 동물보호정책 개선을 위해 2013년 자발적으로 결성된 버동수는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월 전국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년에는 해외 동물의료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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